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391432

5G 맞춤 모바일 플랫폼 업체 테라스타(대표 허성민)가 최근 유전자 기반의 생명공학 기술 전문업체 큐브메디컬(대표 김희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전자 검사 플랫폼 및 파생 헬스케어 상품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큐브메디컬은 H&B(헬스·뷰티) DTC(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기관이다. 헬스케어 및 웰니스, 뷰티 검사와 관련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테라스타는 전국 25개 지사를 갖추고 리테일 플랫폼 '모바일 you通'(모바일 유통)을 운영하는 회사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체 검사 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를 융·복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큐브메디컬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테라스타는 정보통신공학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기로 했다. 건강과 뷰티,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놓는 게 목표다. 마케팅 플랜도 함께 계획하기로 했다.

허성민 테라스타 대표는 "DTC 유전자 분석서비스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테라스타 역시 유통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태 큐브메디컬 대표는 "ICT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 및 반려동물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